내가 공군을 선택한 이유

흠..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번아웃이 와서 글을 쓰지도 못했다.

(정말 방구석 폐인이 되어버린..)

 

알다싶이 곧 20살들은 군대를 가는 시기가 찾아왔다.

 

나 또한 마찬가지// ..///

 

그렇다면 이제 군대를 가볼까!

 

하지만

 

군대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육군, 공군, 해군 등등

 

심지어 여기서도 기술병과 일반병으로 나뉘어진다..

 

흠..

 

뭐 어디가 더 나은지 난 알 방법이 없었다.

 

그치만! 서치해본 결과.!

 

어차피 인생 1번의 군생활 최대한 꿀빨라면 빨아야지 않겠는가?

 

그래서 카투사를 가려했으나 영어고자이기에 패스~

 

그렇다면 다들 공군을 추천하더라../

 

그래서 나의 전공을 살려서 전자계산 특기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방법, 후기는 나중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이제 이런 글은 따분하니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내가 공군을 고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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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학 시기

 

의아해 할 수 있다.. 내가 입대하는 일자는 2023년 1월 9일 이다.

 

전역하면 2024년 10월 9일로 바로 복학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육군을 간다면 7월 전역이므로 칼복학이 가능해진다.

 

이렇게만 보면 육군이 더 이득이고, 빨리나올 수 있으니 정말 좋아보인다.

 

하지만 공대의 특성을 고려해야한다.

 

공대는 대게 1학기에 예를 들어 공학수학1 을 배우고

2학기에 공학수학2 를 배우는 식의 연계수업이 굉장히 많다.

 

난 이미 1학년때 들어본바 이건 2부터 들으면 무조건 망한다.

.....

 

(다만 1학년이라 버텼다는...)

 

그러기에 2학기에 칼복학하는 사람들은 존경한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공대생 육군 전역자들은 칼복학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7월부터 내년 2월 달까지 버텨야하는데 이땐 알바나 타 공부를 하는 식으로 떼운다.

 

그치만 공군을 가면 상대적으로 육군보다 일이 편하다곤 하는데 이건 직접 내가 경험해보고 글을 올리겠다...

(과연..)

 

암튼 편하게 보내고 육군보다 3개월 늦게 전역 하지만 그 3개월은 병장으로서 보내는 기간이기에 군대에서

 

맘편히 보낼 수 있을거다. 더군다나 월급이 나오고 이때는 뭔 공부를 하든 신경을 안쓰겠지?

 

이와같은 3개월을 보내는 것과 사회에서 알바를 뛰며 돈을 벌고 있는 것과는 별 차이 없다고 본다.

 

오히려 자유시간을 무조건 적으로 주는 군대가 낫다고 본다.

 

솔직히 사회나가면 바로 일하거나 알바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2. 자대고르기

 

육군은 뺑뺑이지만 공군을 기훈단 점수와 특기시험 점수로 자대를 고를 수 있다.

 

열심히만 하면 좋은 부대를 갈 수도 있는데 확률이 높은데!

이건 정말 좋은 점 아닌가

 

나같은 노력파는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3. 인간 필터링

 

공군은 알다싶이 좋은 특기, 오려면 기본적인 자격증, 기타 봉사점수, 스펙 등을 쌓고

지원하는 형식이다.

 

그래서 육군에 비해 비교적 폐급이 좀 더 걸러진다 하는데...

 

공군 간 선배 말로는 의미 없다고....

 

그치만! 10퍼라도 걸러질거라 생각한다.!

 

 

4. 기본적인 자기계발 시간 보장

 

면접을 봤을때 자기계발 시간에 뭐 할거나고 물을 정도로 

 

이게 보장이 잘되어 있다는 걸 느꼈다.

 

타 커뮤니티 둘러보거나 후기 글만 봐도 부대 내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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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까지가 내가 가려는 이유다.

 

근데 토익 780 넘겨서 카투사 가는게 더 이득이니 아직 군입대 안한 사람들은

 

무조건 조건 맞춰서 카투사 넣어라...

 

머리 속에 새겨넣어라..

 

끝!

 

 

다음 포스팅 보기!

https://rlato56789.tistory.com/37

간단하게 보는 공군 지원하는 방법!